전체 글 (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했습니다. 나름의 음악생활을 해오면서 늘 아쉬웠던 것이 어렸을적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던 것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리라 맘 먹었지만, 쉽게 기회가 오지도 않고 또 연습할 피아노도 없어서 배워보지 못했네요. 그런데, 마침내 기회가 온듯합니다. 야호~ 오늘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했거든요. 작년부터 영은이 핑계로 피아노를 사야한다고 말했었는데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던 아내가 친구네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것을 보고 얼마전에 디지털 피아노를 사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샘플 사운드도 들어보고 기능도 비교해보고 온라인상으로 알아 볼 수 있는것은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실제 매장을 돌아다녀보고 최종결정한 모델은 바로... Yamaha CLP-230 구입시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본것은 음색과 건반터치.. IPod Touch 구매! IPod Nano 로 영어도 공부하면서 잘 활용하다가 얼마전 IPod Touch 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고맙게도 아내가 IPod Nano 를 보더니 신기해하며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때다' 싶어 냅다 던져주고 어쩔수없이! Touch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미드'를 많이 보고 싶었는데, Nano 의 작은 화면으로는 여간 보기 힘든게 아니었죠. :) Podcast 의 script 들도 큼지막한 글자로 보니 눈에 잘 들어오네요. 참, 이번에 우연히 발견한 Business English Podcast 완전 대박이네요. 비지니스에 꼭 필요한 영어와 스크립트들로 채워져 있네요. http://www.businessenglishpod.com 를 통해서나 iTunes.. 전화영어 잠시 쉼. 전화영어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따져보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서 4개월 보름정도 했네요. 그동안 전화영어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조금 휴식시간을 가지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전화영어를 하고 싶어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 회화, 짧은 문장에서 비지니스 영어, 약간은 긴문장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훈련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주변에 미국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주시네요. 자유롭게 영어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아자~ :) Yahoo! Billiards Club 지금은 자금의 압박과 시간적인 이유로 끊었지만, 당구를 참 좋아합니다. 문제를 풀어나가듯이 한큐 한큐 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죠. 물론, 승률 90%가 스트레스 해소의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하하하~ 같이 당구를 치시던 분이 블로깅을 하셨는데, 너무 재밋어서 퍼왔어요. 기록도 할겸... ------------------------- 또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당구가 땡기네요. 하지만, 할일들이 너무 많아요. ^^ 연 날리기 얼마전 영은이와 지운이가 유치원에서 만든 '연'을 가지고 왔더군요. 동네 문방구에서 천원짜리 '얼레'를 사서 연날리기를 했습니다. 그날따라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부는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약한 연이 금방 조각조각 나버리더군요. 문득, 어린시절 바람부는 날이면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연을 날리던 기억이 났습니다. 어린시절 자랐던 '통영'은 전통연으로도 유명했습니다. 25년전 가격으로 300원을 들고 할아버지가 만드시는 연을 사러 언덕길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놀이에는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라 풀을 먹이고 유리를 갈아 실에 먹이던 기억은 없지만, 다른 아이들이 그렇게 정성들여 먹인 실에 내가 날리던 연줄이 힘없이 끊어지던걸 보며 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을 더듬어 보고자 웹서핑을 해보니 관련 링크가 몇개.. 어린이 대공원을 가다 토이뮤지엄 방문을 마치고 그냥 가기 아쉬워 근처의 어린이 대공원에서 물개쇼를 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았던 탓에 배가 고팠던 우리는 어묵과 닭꼬지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다 물개쇼 공연장은 찾지 못하고 '캐릭터 나라'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캐릭터 나라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으로 애니메이션도 상영해주고 캐릭터들을 배치해두어 사진도 찍을 수있게 해두었더군요. 그곳에서 좀 쉬다가 물개쇼는 포기하고 평촌에서 '백설공주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하고 돌아오던 중에 '동물들과 함께하는 백설공주' 공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이것이야 말로 꿩먹고 알먹고~ :) 시간도 마침 5시 마지막 공연 시간이었습니다. 부리나케 달려가 공연을 보았지요. 공연시간 30분, 어른 5,500원,.. 토이 뮤지엄 방문 가족을 위해 매주 좋은 곳을 다녀오시는 정과장님이 다녀오신 토이뮤지엄에 저도 가족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빼곡히 자리한 레고들로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많은 레고들로 즐거워했지요. 움직이는 기차레고는 지운이가 특히 좋아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레고가 별로 없는데 그곳에 궁전셋트가 있어서 영은이가 무척 좋아하고 한참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킹콩이 맘에 들더군요. :) 2층에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만, 작은 공간에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느라 놀이 공간은 조금 협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확장이전 하신다고 하시니, 그때는 좀더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놀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의 정보들은 정과장님 블로깅에서 살짝 훔쳐왔습니다. :) - 위.. 사랑과 열정의 Flickr Mashups 번역서 같은 회사에 근무하시는 정진호 과장님이 David Wilkinson 의 Flickr Mashups 의 번역서를 내셨네요. 늘 가족과 함께 하시면서 또 언제 이렇게 시간을 내셔서 번역을 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오늘은 책보다는 늘 열심히 일하시고,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정과장님 이야기를 하고싶네요. 처음 야!코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볼때부터 같은 Part 에서 일하고, 또 지금은 다른 Team 에서 일하지만 항상 좋은일에 함께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란 어떤것인가, 또 나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셨던 분입니다. 앞으로도 가르침 많이 주시고, 앞으로 건승하시길 바래봅니다. 참, 번역서 출간도 다시한번 추카드립니다. :)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