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rt with Why - 사이먼 사이넥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 포레스트 검프 사고력(IQ)가 높다는 것이 반드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로 인해 이것 저것 계산하고 앞으로 다가올 일, 자신의 결정으로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예측함으로써,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행하지 못함으로 '결국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나,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맘에 들지 않는 직장에서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포레스트 처럼 단지 이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이게 하고 싶으니까 라는 이유로 삶을 단순하게 사는 것은 어떨까.풍요롭지는 못해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을까? 지금도 너무 깊이 생각하고 있구나... 아들의 눈으로 나의 어릴적 추억을 바라본다. 요즘은 아이들과 저녁시간을 자주 갖는 편이다. 비싼 학원비에 놀라 시작하게된 아이들과의 영어수업이 끝나고 자기 전까지 한시간 정도 놀아주고 있다. 사실, Guitar 연습을 하고 싶은 생각이 크지만, 아이들이 나와의 시간을 좋아해서 열심히 놀아주려고 하는 편이다. 오늘은 지운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상자 이야기를 하다가 얼마전에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대륙의(중국산) 과학상자로 포크레인을 만들어보았다. 중국산 특유의 허접함이 보이긴 했지만, 오호... 모터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것이 아닌가!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맞춰가는데 이게... 재밋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의 아버지가 사주셨던 쇠로 만들어졌던 과학상자, 아카테미 프라모델들, RC 버기카. 모든 것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아... 사무실에 '디지털 액자'를 놓았습니다. 몇일 전 사무실의 자리 배치를 바꿔봤습니다. 이번 자리배치의 핵심은 '디지털 액자' !!! 실제로 디지털 액자를 산것은 아니구요. 사용하는 맥북 프로를 디지털 액자 대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맥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중의 하나인 '일정 시간마다 바탕화면 변경' 기능을 이용하였는데요. 일단 화면을 보시죵. ㅎㅎ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라 조금 화질이 좋지 않네요. 후보정도 없었으니... ㅎㅎ 여튼, 보시는 바와 같이 왼쪽의 맥북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가족 동해 여행 사진이 5분 마다 변경되어 보여지는 디지털 앨범의 역할을 하고 있구요. 오른쪽의 20인치 애플 모니터는 업무용으로 사용합니다. 간혹 Log 확인이나 메신저 확인을 위해서 맥북의 화면을 이용하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디지털 앨범의 역할을 하는..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몇일 전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 도사'에 안철수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일전에 IT관련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듣고 무척 감동을 받았던 터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역시나 늘 말씀하시는 소신과 원칙 이외에도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문득, 예전에 읽었던 안철수 교수의 책을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원리 원칙대로 살아가면 '바보'소리를 듣는다고 하지만, 안철수 교수는 그렇게 살아야만 개인이 사회가 건강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살아갈수록 원리 원칙대로 살아가기가 힘든세상... 나역시도 그저 그런 사람중의 한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반성해봅니다. 건강검진 어제 태어나서 첨으로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아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은 대부분 날림이어서 피검사랑 몇가지 검사만 하죠. 어제 받았던 건강검진은 위조형검사, 초음파검사 (회사에서 하는것보다 정밀하게 하는...) 등등 꽤 오랜시간에 걸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검사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하고, 기본적인 결과를 알려주더군요. 약간은 걱정했던 지방간은 없다고 하네요. 깨끗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술을 좀더 마실수 있을듯. ㅎㅎ 그리고, 생각했던대로 근육량이 평균이하라고 하네요. 대신에 체지방이 좀 있구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라고 하네요. 생각했던것 보다 결과는 좋게나왔지만, 몇년 후면 중년의 나이가 되니 슬슬 운동을 시작해야지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점심시간에 .. 2008 야후!코리아 당구대회 우승~! 우승은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한큐 한큐 정성스럽게 쳤지요. 그러니... 우승하데요~ 올해 당구동호회가 신설되고 처음으로 당구대회가 있었습니다. 당구 친지도 오래되고 해서 재미삼아 참가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우승을 했네요. 3구 개인전, 4구 복식, 포켓볼 경기가 있었는데, 4구 복식에 파트장과 함께 출전했습니다. 상금으로 받은 5만원 상품권은 아내에게 뇌물로 바쳤습니다. 당구도 공짜로 원없이 치고, 즐거워하는 아내도 보니 1석2조네요. ^^ 전화영어 잠시 쉼. 전화영어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따져보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서 4개월 보름정도 했네요. 그동안 전화영어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조금 휴식시간을 가지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전화영어를 하고 싶어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 회화, 짧은 문장에서 비지니스 영어, 약간은 긴문장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훈련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주변에 미국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이 많아서 도움을 많이 주시네요. 자유롭게 영어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아자~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