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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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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body is a wonderland - John Mayer 꿈을꾸었다. 영화처럼 우연히 멋진 Guitarist 4명을 만나고, 같이 공연하고, 관객은 환호하고... 음악도 들렸다. 들었던 멜로디로 앨범을 만들면 정말 히트칠것같은 그런 음악이었다. John Mayer... 그의 음악때문이었다. 피아노 반주같은 Guitar 연주와 조금은 느끼하지만 매력적인 Voice. Your body is a wonderland. 조금 야시시한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상큼 발랄한 연주. Drop D Tuning. 웬만큼 길지 않으면 연주하기 어려운 운지. 맘에 든다.
Carpenters Yesterday Once More Close To You 팝 역사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듀엣, 가장 아름답고, 포근하며 감미로우면서도 가장슬픈 목소리로 평가받고있는 카펜터스는 45년생인 리차드 카펜터(Richard Carpenter)와 5살 아래인 카렌 카펜터(Karen Carpenter)는 미국의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서 구성된 남매 듀엣입니다. 자작 곡보다는 존 베티스(John Bettis), 리온 러셀(Leon Russell), 버트 바카락-할 데이비드(Burt Bacharach-Hal David) 콤비, 로저 니콜라스-폴 윌리암스(Roger Nichols-Paul Williams) 콤비와 같은 희대의 팝 작곡가들의 곡들을 카렌의 따스한 목소리와 리차드의 고급스러운 편곡에 그들만의 음악성으로 새롭..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했습니다. 나름의 음악생활을 해오면서 늘 아쉬웠던 것이 어렸을적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던 것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리라 맘 먹었지만, 쉽게 기회가 오지도 않고 또 연습할 피아노도 없어서 배워보지 못했네요. 그런데, 마침내 기회가 온듯합니다. 야호~ 오늘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했거든요. 작년부터 영은이 핑계로 피아노를 사야한다고 말했었는데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던 아내가 친구네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것을 보고 얼마전에 디지털 피아노를 사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샘플 사운드도 들어보고 기능도 비교해보고 온라인상으로 알아 볼 수 있는것은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전부터 실제 매장을 돌아다녀보고 최종결정한 모델은 바로... Yamaha CLP-230 구입시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본것은 음색과 건반터치..
혼자 남은 밤 ( instrumental ) - 다시 꽃씨 되어 중에서... 김광석 추모 앨범인 "다시 꽃씨 되어" 중에는 3개의 Instrumental 곡이 있다. 연주는 모두 함춘호씨가 한듯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함춘호씨의 연주는 테크닉보다는 멜로디 라인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의 연주 또한 Guitar Sound 도 맘에 들고 멜로디도 훌륭하게 뽑아낸듯 하다.
Elixir Anti Rust Acoustic Guitar String 어제 거금 2만원 주고 샀던 엘릭서 String 을 Guitar 에 걸어보았습니다. Acoustic Guiatr 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중 하나인 Elixir...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Martin String 을 이용했었습니다. Eric Clapton 의 Unplugged 에 꽂힌 이후로는 그 Guitar Sound 를 좋아해서 Eric 이 쓰는 Martin Guitar 에 Martin String 을 동경하게 되었죠. Martin Guitar 는 머... 워낙에 고가라... -_-; 쓰고 있던 줄이 Martin SP Plus ( 맞나? -_-; ) 라는 긴 이름을 가진 마틴에서는 가장 좋은 것이었지만, 내 Guitar 인 S Yairi 에는 맞지를 않네요. S Yairi 특성도 고음쪽이 두드러진..
Happy Feet 탭댄스를 추는 팽귄이라는 다소 황당한 소재와 억지스럽게 환경문제와 연결시키는 스토리 전개등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DVD로 보았지만, 다소 지루했는지 중간에 모두 나가버리는 것으로 보아 코믹적인 요소도 약한듯 하구요.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Queen 의 Somebody to Love, Frank Sinatra 의 My Way 등 친숙한 곡들의 리메이크는 충분히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Somebody To Love - Britney Murphy My Way
뜻밖의 귀중한 선물을 받다. 업무차 미국의 한 업체 사장님과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이 한국오시면서 선물로 사오셨네요. Tommy Emmanuel 의 "Endless Load", "Tommy Emmanuel CGP Live One" 그리고, 썸피크까지... 뜻밖의 고마운 선물에 감사하단 말씀밖에 드릴게 없었어요. 그나저나 열심히 도와드릴 수 밖에 없게 된건가요. -_-;
Over the Rainbow - Harold Arlen/Martin Taylor 네이버 핑스클럽의 그림자님 연주와 글 출처 : http://cafe.naver.com/fingerstyle/26436 악보 설명이 필요 없는 곡입니다. 이 곡만큼 통시대적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많이 받은 음악이 또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웬만한 파퓰러 기타 뮤직 악보집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곡이죠. 마틴 테일러의 편곡은, 파퓰러 기타 뮤직 악보집에 들어가는 허접한 것과는 너무도 다른 편곡입니다. 재즈 화성에 기반한 그의 편곡은 너무도 아름다워서... 어떤 행복한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향수가 피어오르기도 하고...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편곡에 가장 가까이 간 버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주하려고 악보를 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