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도자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대학 실험실 선후배 모임에서 다녀온 곳인데, 산속의 초가집 팬션에서 1박을 하면서 도자체험도 하는 곳입니다.
시설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일반 팬션과는 또다른 색다름이 있더군요.

뒷마당에는 토끼며 닭을 기르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이날 토끼는 배터지게 풀을 먹었지요. ㅎㅎ


나름 오골계 --;


저녁식사 후에 본격적인 도자체험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에 좋아하더군요.

영은이 도자체험~


지운이 도자체험~



1박을 하고 다음날은 이천에 있는 '토야 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역시 도자체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놀이터에 가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크게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었는데, 50m 는 족히될 만한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좋아했습니다.
타보진 않았지만, 아이들도 잘 타는걸 보니 무섭지 않나봐요.

50m 미끄럼틀



계단에서 모델샷!



계단에서 모델샷! #2


졸업하고 이제 10여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사회에서 기반잡고 나니 대학때 선후배들이 간혹 시간을 내서 만나게 되네요.
최근에는 두어달에 한번씩은 보는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게 이렇게 부대끼면서 좋은 추억하나씩 남기는건가 봅니다.

같이 갔던 꼬맹이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