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은 어떤 Process 에 대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미 진실이라고 믿고 확신하는 것에 대한 의문과 질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는 음악을 좋아하고 있는가.
Guitar 를 좋아하고 잘 연주하고 싶은가.

사실 위의 사실(?)들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래왔던것 같지만, 실상 어떤 근거에 의해서 그런가는 나 자신도 아직 모르고 있다.
어쩌면 지금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인지도, 지금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그동안 의문을 가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늘 의문과 질문을 가지고 살아야만이 내가 현재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작년 9월 6일 ...
강남의 작은 소극장에서 그를 만났다.
3시간의 열정적인 무대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던 그...
음악은 진정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그가 다시 돌아온다.
한달도 넘게 남았지만 난 벌써 설레고 있다. :)

너무 좋은 나머지 표정관리가 너무 안된 핸드폰 사진... -_-;
이번에는 반드시 D70s 로 멋지게 찍어줄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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