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전화영어 Level Test 를 하고 Free Talking Class 라고 해서 방심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야후 Front Page 를 맡게 되면서 본사 Eng 랑 Communication 이 많아지니 자극도 받고, 필요성도 느끼게 된 것이지요.

오늘 첫수업인데, 동남아분인데도 미국식발음과 구별이 안될정도로 좋았습니다. :)

학원에서 1시간 수업하면 개인에게 5분도 채 할당이 안되는것과 비교해서 전화영어는 싼가격에 1:1 대화가 가능하니 훨씬 능률적인거 같습니다.

Free Talking 반이라 교제는 따로 없고,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틀린 표현은 바로바로 지적을 해주는 제가 원하던 수업방식이라 더 좋은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되면 20분 수업으로 바꿀까 합니다.

그동안 올초와 다르게 많이 게을러졌는데, 수업시간이 오전 8시 15분이라 좀더 열심히 살 수 있을거 같네요.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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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는 해마다 열리는 Hackday 이지만, Y!K 는 올해가 첫번째 Hackday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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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동안 개인 혹은 팀을 이루어 Idea 를 Prototype 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저도 참가를 했습니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입상은 사실 생각지 않았구요.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가디건과 노트북가방이 목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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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는 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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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type 완성자에게 주어지는 노트북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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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Pro 가 쏙들어간다니, 나의 맥북은 부담없이 들어가겠네요~ 야호~



그보다는 사실 핵데이라는 행사자체에 참여하는게 목표이긴 했습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정말 한번도 쉬지 않고 코딩을 했네요.
오랫만에 느껴보는 열정과 몰입의 시간이었습니다.

제 사진은 열심히 코딩하는 사진은 없고 먹고 노는 사진밖에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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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나눠준 족발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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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고 아침에 먹은 잔치국수. 맛이 끝내줬습니다. ^^



준비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 Hackday 에는 좀더 멋진 결과를 내보고 싶네요.
Hackday 는 Eng 에게는 멋진 충전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

전체 사진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dongeuni/sets/721576024867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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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야후!코리아에는 "자기계발동호회"가 있습니다.
타 회사에서는 참 보기드문 주제의 동호회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모임에서 MBTI 분석공인 자격증이 있으신 최민혁 차장님의 주최로 MBTI Test 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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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테스트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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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중...

몇해전 개인성향분석을 할 수 있다는 MBTI Test URL 이 유행처럼 번진적이 있습니다.
저도 해보았지만, Test 결과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MBTI 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

재미삼아 했던 지난번 테스트와는 달리 이번에는 테스트 결과에 따른 분석과 다른 유형의 이해에 대해 많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MBTI 가 그저 "자기자신의 성향분석의 수단" 이라는 생각을 했던 저에게 "다른 유형의 이해와 올바른 대처"가 MBTI 가 가지는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하게 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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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분석에 감탄하시는 동호회 분들 :)


회사생활을 하면서 혹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부분이 "자신과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인데, MBTI 는 그런 의미에서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적극적이고 훌륭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나의 유형은 ISFJ

ISFJ
조용하고 차분하며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헌신적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이고, 침착하며, 인내력이 강하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고려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며, 일처리에 있어서 현실감각을 갖고 실제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한다.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할 때 까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꾸준히 밀고 나가는 형이다.
때로 의존적이고 독창성이 요구되며 타인에게 자신을 충분히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타인의 관심과 관찰력이 필요한 분야, 즉 의료, 간호, 교직, 사무직, 사회사업에 적합하다. 이들이 일을 하고, 세상일에 대처할 때 그들의 행동은 분별력이 있다.
대표적 표현들 : 상세한, 성실한, 전통적인, 충실한, 참을성 있는, 조직화된, 봉사적인, 헌신적인, 보호하는, 매우 섬세한, 책임질 수 있는, 동정적인

한국 MBTI 연구소 : http://www.mbt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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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야후 본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 개발자의 글을 보고 나의 일터인 야후!코리아도 한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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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사용하기에 자리는 꽤 넓은 편이에요. 제 경우는 취미생활로 자리가 좀 협소해 졌지만, PC한대만 놓고 쓰시는 깔끔하신 분들의 자리를 보면 시원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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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셋팅한 탕어수조에요. 원래는 해수어를 했었지만, 사무실에서 해수어를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아 접고 관리하기가 제일 쉬울 것으로 생각되는 "탕가니카 시클리드류"의 하나인 "카우도" 쌍을 데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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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도는 원래 패각 - 소라등을 Host 삼아 생활하는 친구들 - 은 아니지만, 산란할 때는 소라등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첨 데려올때부터 눈 맞은 넘들을 유심히 보고 데려왔고, 지금 암컷이 소라를 청소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으로 봐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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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지급받은 PC. 모니터는 19인치라는거~ :)
그러나, 24인치를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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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업무에 참고하는 서적들이에요.
책은 더 많이 있지만, 수조때문에 아래칸에 넣어두었지요. 매번 참고하는 책들은 올려놓고, 자주 보지 않는 책들은 아래칸에 두었어요.
요즘 열공중인 영어책들도 보이는군요. :)
Global Company 답게 개발문서는 대부분 영어고, 본사에서 Tech Talk 를 위해서 엔지니어가 직접 와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영어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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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기르고 싶던 "트리안"을 어제 데려왔어요. 주말에 봄맞이 화분을 사러 갔다가 데려왔지요.
물을 좋아하는 앙증맞고 귀여운 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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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도서관이 바로 코앞인데도 쉬 가게 되지 않네요.
한달 전 쯤인가 회원카드를 만들고 책 세권을 빌린 이후로 가보지 못했어요.
오늘 다시 맘을 다잡고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Python 공부를 위한 책 한권, 웹서비스 기획에 대한 이해를 위한 책 한권, 나와 아이들을 위한 알레르기 책 한권 이렇게 세권을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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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테스트 결과가 나왔네요.
교재없이 FreeTalking 할 수 있는 Level 이라고 하니 기분은 좋은데...
조금 막막하네요. -_-;
물론, 재미도 있을거 같습니다. :)


--------------------------------------------------------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Tommy Kang님의 문제에 대한 이해도 및 말씀하신 문법, 어휘, 유창성 등을 고려한 답변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76 % 입니다.

해당 점수는 프리토킹 형태의 수업이 가능하신 레벨입니다.


자유 회화 과정은 강사님이 회원님의 이메일을 통하여 전달해드린 토픽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해당 토픽은 주로, 온라인 상의 영자 신문등에서 발췌된 내용으로서, 시사적인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사님의 항목별 comment

추천 과정과 함께 앞으로 님께서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하면서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할
항목들을 아래와 같이 전달해 주셨어요~.

발        음

:

문        법

: 'Missing Verb'

문장 구성

:

유  창  성

:

기        타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메일 주시거나, 게시판에 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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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독서를 올바른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습관으로 믿는다. 그래서 난 어떤 해에는 100권이 넘는 책을 읽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 어떻게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비밀이 있다. 소설이나 시집이 아니라면 특정 부류에서는 비슷한 내용이 여러 책들에서 되풀이되기 때문에 읽는데 시간이 단축된다.

부자 성공 경제 투자 경영 등에 관한 책들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최대한 쉽게 쓰인 책부터 읽어라. 예컨대 주식에 대해 배우려고 한다면 만화로 쉽게 되어 있는 책을 먼저 읽는 것이 좋다. 어려운 말만 늘어놓거나 이론적인 내용만 있는 책들은 멀리하라. 저자가 자신도 잘 모르는 자기 지식을 자랑하는 책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둘째, 같은 부류의 책을 여러 권 읽어라. 이 세상에 완전한 책은 없다. 빠진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 빠진 부분은 다른 저자가 쓴 책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점이 필요하지 않는 한, 대학교과서 같은 것은 읽지 마라. 그것을 쓴 사람들은 대개는 실물경제 근처에도 안가 본 사람들이다.


셋째,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나는 웬만한 책들은 대단히 빨리 본다. 내용 중 많은 부분이 이미 알고 있거나 실천해 온 내용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원고지 매수를 늘리려고 늘어놓는 이야기나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 뛰어도 된다.


넷째, 외우려 하지 말라. 이해하는데만 신경을 써라. 박사라고 해도 그가 외우고 있는 지식은 CD롬 한장의 분량도 안된다. 암기가 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실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용만 하면 된다. 정보라는 것은 당신이 원하는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다섯째, 중요한 부분은 줄을 치고 낙서도 하라. 그래야 나중에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종종 줄친 부분들만 훑어 보아라. 핵심정리가 다시 된다. 책을 깨끗하게 쓸 필요는 없다. 지저분하게 읽고 자신의 생각도 적어 넣어라.


여섯째,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누워서 읽게 되면 곧 잠이 든다. 신문이나 잡지를 볼 때는 종종 일어나서 읽어라. 기사들 중 큰 글자들만 보기 위해서인데 내일이면 잊어버릴 내용들은 읽을 필요가 없다.


일곱째,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교과서가 아닌 이상 무슨 책이든 2∼3일 안에 끝장을 내야 전체 맥락이 잡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경매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5권 정도를 단기간에 독파해야 경매가 뭔지 알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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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핑스(Finger Style Guitar Cafe) 에서 주최하는 Thomas Leeb Live & Clinic Event 에 당첨되었다. 야호~! :)

Thomas Resources
Finger Style Guitar Resources
http://cafe.naver.com/fingerstyle/22880
YouTube Resoureces :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Thomas+Leeb
GuitarMusic Resources :
http://www.guitarmusic.co.kr/player/interview.php?monthname=0607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만, 정작 그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린다.
Tommy 의 공연도 그랬다.
수년만에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았다.
그녀도 무척이나 기뻐했다. Tommy 의 공연을 보러온 조성모를 보았기에... -_-;;;


영어회화 수업을 아침 7시50분 수업에서 아침 7시 수업으로 바꿨다.
그래서, 기상시간을 6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바꾸고, 취침시간도 12시에서 11시쯤으로 바꾸었다.

아침 6시 집에서 출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에 활동하는 것을 보고 놀랬다.
변화는 배움을 낳는다.

- 새벽 운동하는 사람들
- 청소부 아저씨
- 평촌 도서관에 책가방을 두고 줄을 선 학생, 취업준비생들
-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
- 정말 놀라게 했던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많은 사람들
- 삼성역을 오가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26시간 살고 있었다.
밤에 인터넷하고 어영부영 보내는 2시간을 버리고, 아침 영어회화 수업과 1시간의 여유시간을 가지는것이 결국은 하루를 길게 26시간 사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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