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IQ)가 높다는 것이 반드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로 인해 이것 저것 계산하고 앞으로 다가올 일, 자신의 결정으로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예측함으로써,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행하지 못함으로 '결국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나,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맘에 들지 않는 직장에서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포레스트 처럼 단지 이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이게 하고 싶으니까 라는 이유로 삶을 단순하게 사는 것은 어떨까.

풍요롭지는 못해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을까?


지금도 너무 깊이 생각하고 있구나...



​지인이 주말농장을 시작했는데, 자리가 좀 남는다고 빌려주셨네요.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우선은 암것도 몰라서 일단 파종시기부터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 모바일로 접속해서 검색하면 종류별로 파종시기를 잘 정리한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query=양념채소재배시기

길러보고 싶은 채소를 아이들과 골라보았습니다.

리스트 : 상추, 고구마, 오이, 방울토마토, 옥수수, 사탕수수

자리가 협소해서 전부해볼수는 없을 것 같고, 일단 가서 얼마나 큰지를 봐야겠네요.


상추 : http://landmaker.tistory.com/179

고구마 : http://landmaker.tistory.com/186씨고구마 심기 : http://antocianin.tistory.com/762

오이 : https://www.youtube.com/watch?v=4BN26UtbGEc

방울토마토 : http://landmaker.tistory.com/175

옥수수 : http://landmaker.tistory.com/56

사탕수수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YOGA&articleno=2617&categoryId=65&regdt=20141003141607





결국은 "결과론적 도덕 추론 vs 정언적 도덕 추론"


구명보트의 4명중 3명이 살기 위해 1명을 살인하고 그 살과 피로 연명하다 구조되었다면, 3명의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있는가?

다수의 행복 - 3명의 생명과 그들이 살아있으므로 그들의 가족들이 행복해 질 수 있으므로 - 이 더욱 중요하다는 벤덤의 공리주의의 입장에서는 정당화 될 수 있겠고, "살인은 나쁘다" 는 정언적 도덕 추론의 입장에서는 정당화 될 수 없다.


요즘은 어떤 이야기든 "회사"에서는 어떤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희생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회사와 회사를 다니는 모두가 행복해지게 된다" 라는 이유로 일부 개발자들은 야근과 특근을 밥먹듯 하게 된다.

물론, 성과급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겠지만, IT업계에서 납득할만하고 충분한 보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회사의 사장님 이하 관리자급은 공리주의 입장인 것 같다.

특정 개인보다는 회사 전체적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니까.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올바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추가


"합의" 에 대한 이야기

회사에서 추가 업무에 대한 "합의"가 "성과급" 등의 보상이라고 생각된다.

적절한 "합의"가 있을때 살인이라 하더라도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짐을 볼때 "보상" 체계가 적절한 수준이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근무환경이 될 것 같다.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 벤덤의 공리주의 1/2

http://www.youtube.com/watch?v=dPKkBh_aLFQ

PC의 소음이 계속 신경쓰여 원인이 뭔지 찾아보았더니, CPU Fan 의 소음으로 확인이 됐어요.

그래서, 소음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겠네요.


1. CPU Fan 을 무소음으로 교체해준다.

2. BIOS 에서 Fan 의 속도를 조절해준다.

3. Fan 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Program 을 설치해준다.


1번은 괜찮은 놈으로 바꿀경우 돈이 좀 들고, 2번으로 확인해보니 자종조정밖에 없어 3번 방법으로 접근해봤습니다.


괜찮은 놈이 있더군요.

http://www.almico.com/speedfan.php


SpeedFan60% 로 줄이니 확실히 소음이 줄었습니다.


설치 후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로그인과 동시에 시작하게 하기

2. 지난 셋팅 기억하게 하기


첫번째 문제는 시작 폴더에 넣어놓으면 되지만, 보안 정책으로 계속 시작할건지 물어보는 화면이 뜹니다.

그래서, "작업 스케쥴러" 를 이용했습니다.




작업추가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1. 작업 만들기

2. 일반 >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

3. 트리거 > 새로 만들기 > 로그온 할 때


두번째 문제는 SpeedFan 의 셋팅으로 해결합니다.

1. Automatic Fan Speed Check

2. Configure

3. Speeds

4. PWM1 (동작하는 Fan) > Min / Max = 60% (원하는 수치)


이렇게 셋팅해두면 로그인 이후에 따로 셋팅없이 조용한 환경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알게된 "2012 월간 윤종신 6월호 오르막 길 with 정인" 





가사와 멜로디 정인의 목소리까지 모든것에 감동하여 수십번을 들었네요. 들을때마다 전율이~ ㅠ.ㅠ

바로 Copy 를 시작해서 후딱 Chord 를 입혀보았습니다.

곡을 알게된 첫날 Copy 를 한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Original : D# ( 3 Capo )


F    G7


         C            Dadd9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Fm                        C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C/B     Am7                    Dadd9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F                         C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C            Dadd9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Fm                      C 
   달콤한 사랑의 향기

C/B     Am7                    Dadd9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F                        C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C/B Am7          Em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Gm         C7         FM7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Dm        G
평온했던 길처럼

       C    C/B  Am7     Dm         G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C                    E7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Am7              Gm C7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FM7        G
가끔 바람이 불 때만

        E7            Am7 
저 먼 풍경을 바라봐 

          Dm                       G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C                   E7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Am7         Gm  C7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FM7        G            E7         Am7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Dm Em F G           C 
우린 결국   엔  만나 오른다면 

Am     Fm    Em    G  E7

C/B Am7          Em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Gm         C7         FM7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Dm        G
평온했던 길처럼

       C    C/B  Am7     Dm         G   G#  A#  (D# -> E Key 로 전조, 이후부터는 4 Capo 와 동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C                    E7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Am7              Gm C7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FM7        G
가끔 바람이 불 때만

        E7            Am7 
저 먼 풍경을 바라봐 

          Dm                       G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C                   E7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Am7         Gm  C7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FM7        G            E7         Am7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Dm Em F G   G    Am  Em 

우린 결국  엔   만나  크게 소리 쳐 

Dm Em F  G            FM7  FmM7   C
사   랑  해 요 저 끝까지


급조한 코드라 혹시 어색한 곳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후 수정하겠습니다. ^^

요즘은 아이들과 저녁시간을 자주 갖는 편이다.
비싼 학원비에 놀라 시작하게된 아이들과의 영어수업이 끝나고 자기 전까지 한시간 정도 놀아주고 있다.
사실, Guitar 연습을 하고 싶은 생각이 크지만, 아이들이 나와의 시간을 좋아해서 열심히 놀아주려고 하는 편이다.

오늘은 지운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상자 이야기를 하다가 얼마전에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대륙의(중국산) 과학상자로 포크레인을 만들어보았다.
중국산 특유의 허접함이 보이긴 했지만, 오호... 모터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것이 아닌가!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맞춰가는데 이게... 재밋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의 아버지가 사주셨던 쇠로 만들어졌던 과학상자, 아카테미 프라모델들, RC 버기카.
모든 것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아... 이래서 아빠에게는 아들이 필요하구나. 
내 어릴적 추억을 아들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구나.



내일은 또 어떤 추억을 너의 눈을 통해서 보게될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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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에서 사용한 아키텍처에 대한 번역글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Infra 는 Cloud 를 이용하고 핵심기술들은 대부분 Opensource 를 이용함으로써 빠르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도록 구성하였네요.

국내 서비스는 Cloud 를 이용할 만큼 규모가 크지 않지만, 빠르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면에서는 좋은 approach 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구요.




[발 번역] 페이스북이 쿨하게 1조에 산 Instagram의 아키텍처

해당 글은 http://highscalability.com/blog/2012/4/9/the-instagram-architecture-facebook-bought-for-a-cool-billio.html 을 발 번역한 것입니다. 오역에 주의하세요.( 10명 회사에 1조면 1인당  부럽네요.) 참고로, 읽고 나니, 전에 올렸던 내용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에 껄 다 보신 분이면 그냥 요약으로 생각하세요.


비밀이 잘 지켜지긴 했지만, 페이스 북이 1조에 사진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1조에 샀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Facebook will Buy Photo-Sharing Service Instagram for $1 Billion. ) 무엇이 페이스북으로 하여금 사게했을까?  1년도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줬던 그들의 아키텍처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했다. 여기서 나는 인스타그램의 아키텍처를 “이 시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표본” 이라고 불렀는데, 정말로 이렇게 될지는 몰랐다. 만약 인스타그램이 어떻게 했는지 알고 싶다면, 계속 읽기를 바란다.


Instagram 은  급속히 성장한 iphone을 위한 무료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역자 주: 현재 안드로이드 앱도 출시가 되었고, 하루만에 100만명이 늘어났고 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사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http://instagram-engineering.tumblr.com/post/20541814340/keeping-instagram-up-with-over-a-million-new-users-in ) 작년까지 1400만명으로 사용자가 늘어났고( 현재는 3천만명 정도) 작년 8월에 수 테라 바이트 이상의 용량을 가진 1억 5천만개의 사진을 저장했다. 모든 장비를 아마존에서 돌리면서, 단지 3명의 엔지니어로 이 모든 것을 처리했다.


인스타그램 개발팀은 이 시대에 초기 스타트업이 어떤것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음 글을 썼다.


What Powers Instagram: Hundreds of Instances, Dozens of Technologies.


(역자 주:  여기서 번연글을 보실 수 도 있습니다. http://charsyam.wordpress.com/2011/12/17/%EB%B0%9C-%EB%B2%88%EC%97%AD-%EC%88%98%EB%B0%B1%EB%8C%80%EC%9D%98-%EC%9E%A5%EB%B9%84%EC%99%80-%EC%88%98%EC%8B%AD%EA%B0%80%EC%A7%80%EC%9D%98-%EA%B8%B0%EC%88%A0-instagram%EC%9D%98-%ED%9E%98/ )


인스타그램은 여러가지 다른 기술과 전략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팀원 수는 여전히 작음, 소셜과 모바일의 물결에 올라타서 급속도로 성장한 경험이 있습니다. SQL과 NoSQL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수 많은 오픈 소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클라우드를 선택했고, 아마존 AWS 서비스는 그들이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높은 유연성을 제공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zone(역자 주: 아마존 aws는 서비스들이 존으로 나뉘어져 있고, 서버를 어디에 둘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으로 신뢰성이 높아졌고,  비동기 작업은 컴포넌트들을 통해서 스케줄링 되며, 시스템은  그들이구축할 수 없는 외부 서비스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수많은 API로 구성되었습니다. 데이터는 메모리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대부분의 코드는 다이내믹 랭귀지로 작성이 되었으며,  자기들만의 커스텀한 부분은 최대한 작게 유지되고 빨리 제거되었습니다. 아주 현대적인 구조입니다.


아래에 그 내용들이 있습니다. 매우 잘 쓰여졌고, 핵심을 잘 잡았습니다. 읽을 만한 가치가 있고, 그 중에 핵심만 뽑았습니다.


배울점 : 

  • 1) 간결하게 유지해라. 2) 바퀴를 재 발명하지 말라. 3) 할 수 있고, 증명되고, 유연한 기술만 이용하라.(역자 주:  사람이 적으므로, 가장 최선의 방법을 항상 찾아야했겠죠?)
  • 3명의 엔지니어 (현재는 13명으로 보고됨,  이걸 뒤에도 계속 기억하세요.)
  • 아마존을 이용함. 수 많은 아마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인원이 3명 뿐이었기때문에, 자체적으로 구축할 시간이 없었음.
  • 총 100대 이상의 다양한 용도로 EC2 장비 사용
  • 우분투 11.04 사용 다른 버전은 아마존에서 Freezing 현상 발견
  • 아마존의 ELB를 사용하고 ELB 뒤에 3대의 nginx 가 있음.
  • SSL terminates at the ELB, which lessens the CPU load on nginx.
  • DNS를 위해서 아마존 Route53을 사용.
  • High-CPU Extra-Large 장비 위에 25대의 Django 서버가 돌아감
  • 트래픽은 메모리 보다 CPU의 영향을 받음 그래서 High-CPU Extra-Large 장비가 메모리와 CPU간의 조화가 더 좋았음.
  • Gunicorn 을 WSGI 서버로 사용. apache가 더 설정하기 어렵고 CPU에 영향을 많이 받음.
  • Fabric 을 모든 머신에서 명령을 동시에 실행하기 위해서 사용. 배포가 수초만에 끝남.
  • 12 대의 Quadruple Extra-Large memory 장비에서 PostgreSQL(유저 정보, 사진 메타정보,태그, 기타 등등) 사용
  • 12 대의 PostgreSQL 백업 장비가 다른 availabilty zone 에서 동작함
  • PostgreSQL은 Streaming Replication 을 이용한 master-replica  형태로 동작함.  EBS는 잦은 백업을 위한 snapshot 목적으로 사용.
  • EBS는 안정적인 IO를 위해 mdadm 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RAID 구성
  • 모든 처리중인 데이터는 메모리에 저장됨 EBS는 충분한 속도를 제공하지 못함.
  • Vmtouch (portable file system cache diagnostics) 은 어떤 데이터가 메모리에 있는지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 한 장비에서 다른 장비로 Fail Over 할 경우, 이미 로드된 데이터가 없음.
  • XFS 가 파일 시스템임. snapshot을 만들때 RAID Array 에 freezing, unfreezing을 통해서 일관성을 유지
  • Pgbouncer 는 PostgreSQL의 pool connections 용도로 사용
  • Amazon S3에 수 테라 바이트의 사진을 저장.
  • CDN으로 아마존 CloudFront를 사용
  • Redis는 main feed, active feed, session system 및 다른 서비스에 사용중.
  • Redis 는 몇 대의 Quadruple Extra-Large Memory 장비에서 동작중. 샤딩되어 있음.
  • Redis 는 master-replica ㄹ 동작중. Replica가 디스크로 백업함. EBS snapshot으로 백업된 애용 저장. master에서 저장하면 너무 비용이 비쌈.
  •  geo-search API를 위해서 Apache Solr 이용, JSON interface 사용함
  • 캐싱을 위해서 6대의 memcached 사용  pylibmc와 libmemcached 사용. 아마존 Elastic Cache는 아직 너무 비쌈.
  • Gearman 은 비동기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및 다른 곳으로 사진을 공유하거나,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사진을 알리기 위해서 사용
  • 200 개의 python worker 가 Gearman 을 통해서 큐를 처리한다.
  • Pyapns (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handles over a billion push notifications. Rock solid.
  • 문제점을 알려주고, 시스템에 그래프로 표시해주는 Munin  ,Python-Munin 을 위해서 graph를 그려주고, 초당 포스트되는 사진 수, 분당 가입자 수등을 보여주는 많은 플러그인을 작성다.
  • 서비스의 외부 모니터링을 위한 Pingdom
  • 알람이나 장애을 처리를 위한 PagerDuty
  • 에러 리포팅을 위한 Python Sentry

그리고 1조에 팔릴만한 비밀을 안다면, 당신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HighScalability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발 번역] 페이스북이 쿨하게 1조에 산 Instagram의 아키텍처

1.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란?

  교육과정을 개발, 시행하는데 있어 촉진자로서 과제분석 또는 워크숍 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과제와 직무를 정확히 추출하고, 참가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질문기술, 피드백기술, 요약기술 등이 요구되며, 각 구성원들이 가진 능력, 자원을 최대한 잘 끌어내어 정리하는 조력자로서 위의 기술을 반드시 겸비해야 한다.


2. 변화 시대의 리더와 ‘퍼실리테이터’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혁신의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혁신을 이끌어갈 리더에 대한 논의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여기서는 변화 혁신의 추진자로서, 그리고 조직성과 향상의 책임자로서 리더가 갖추어야할 바람직한 모습과 그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규모의 대소와 상관없이 조직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구성원들의 능력을 이끌어내어 목적하는바 성과를 달성할 것인가라는 점 때문에 줄곧 고민하고 있다.


  더구나 오늘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 다양한 가치관과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조직에서는 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목표를 향해 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 진다. 이런 점에서 이 시대의 변화 혁신 리더들에게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능력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GE의 예를 살펴보자. GE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위대한 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_는 1899년 워크아웃(Work-Out)이라는 전사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모든 직원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혁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이 워크아웃 프로그램에서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창조적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이며,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행위가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다. GE에서 제시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보자.


  첫째, 워크아웃 리더로서의 역할을 들 수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 바람직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워크아웃 팀을 지도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이다.


  둘째, 프로세스 체커(Process Checker)로서의 역할이다. 계획된 진행 절차를 유지하고, 팀 목표 달성을 위한 기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말한다.


  셋째, 서기(Scriber)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구성원들 사이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함축적으로 기록하고 주제별로 정리하는 역할이다.


  넷째, 타임 키퍼(Time Keeper)로서의 역할이다. 워크아웃 실시 단계별로 시간 배분을 고려하여 토론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소요 시간 등을 알려줌으로써 주어진 시간 내에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이다.


  마지막으로 발표자(Presenter)로서의 역할이다. 필요에 따라 워크아웃을 통해 도출된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즉, 실질적으로 워크아웃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바로 퍼실리테이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을 넓은 의미에서 정의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상호작용(interaction)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여 창조적인 성과(Output)를 끌어내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퍼실리테이터라는 단어는 산업교육계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자주 쓰이고 있는데, 교육생의 학습을 촉진한다는 의미에서 이 역시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순수한 의미에서 보자면 그 뜻이 매우 좁게 쓰여지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이러한 퍼실리테이션은 회사 내에서 보자면 구성원들 사이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정적 요소들을 제거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지식,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묶어 내어, 문제 또는 과제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창조적 대안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항해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장의 역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퍼실리테이터인 것이다. GE의 워크아웃 퍼실리테이터에서 볼 수 있는 역할이다.


  퍼실리테이션에는 또 하나의 효과가 있다.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습득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변혁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직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는 능력
  • 다른 사람의 견해를 편견 없이 들을 수 있는 청취 능력
  •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관찰력
  • 현상에 대한 분석력, △ 인간관계 능력
  • 논리적인 사고 능력

  등이 길러지는 것이다.


  천안대학교 최승준 교수에 따르면 21세기의 경영환경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므로 이러한 상황을 해쳐 나가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서는 탐험가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한다. 탐험가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며, 불확실성에 도전하고, 남들이 미처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변화는 내부 저항을 동반하므로 리더는 변화 창조 과정에서 구성원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필수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 리더는 구성원과 다양한 유형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추진하고 있는 변화 실행의 기반을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한다.


  21세기의 리더는 탐험가의 도전정신과 함께 구성원을 한 방향으로 아우르는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퍼실리테이션에 필요한 기본 역량들인 문제의 탐색과 발견, 문제해결을 위한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조정,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구성원들 사이의 갈등 관리 등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가야 하는 오늘날의 리더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역량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지자와 통제자로서의 카리스마 보다 부하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어 그들을 육성하는 서번트 리더가 강조되는 오늘날의 바람직한 리서상은 퍼실리테이터로서의 리더를 지칭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현대경제연구원)

아이들의 안전한 간식꺼리를 위해 빵만들기에 도전한지 약 한달.
그동안 세번의 도전을 했고, 오늘은 그나마 먹을수 있는 빵이 나왔습니다. 야호~!



원래는 저울등을 이용해서 정량을 측정하여 재료를 혼합해야하지만, 일단은 대략적인 빵모양이라도 만들어진 후에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서 대략 섞었습니다.

재료는,
1. 우리밀(강력분) 적당량
2. 우리통밀(중력분) 적당량
3. 인스턴트 이스트 적당량
4. 소금 적당량
5. 꿀 적당량
6. 버터 적당량
7. 호두, 아몬드 적당량
8. 오렌지주스 적당량
9. 우유 적당량
되겠습니다.
그야말로 적당히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_-;



만드는  순서는,
1. 우리밀, 통밀을 넣는다.
2. 소금과 인스턴트 이스트를 넣고 섞는다.
3. 호두, 아몬드를 섞는다.
4. 꿀을 넣은 오렌지 주스를 넣고 반죽을 시작한다.
5. 녹인 버터도 넣어준다.
6. 반죽상태를 보며 우유를 넣어주며 반죽한다.
7. 20분간 열심히 반죽한다.
8. 40분 실온에서 발효시킨다.
9. 손가락을 눌러 가스를 빼고 - 이렇게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정확한지는 모름.
10. 큰 반죽을 두개로 나누어서 동글이 한 뒤 다시 한시간 가량 발효시킨다.
11. 오븐 5분 예열 후, 200도 25분간 구워준다. (5분 후 쯤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윗부분이 반질반질해짐)
1. 30분 식힌 후 맛있게 냠냠~

우유등은 계량후에 넣으면 된다는데, 반죽의 정도를 보고 추가하는 쪽이 저는 편하더군요.

 



아무래도 맛을 내는 재료들은 기본적인것을 제외하고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빵맛은 담백함 그 자체입니다.
쨈류가 없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네요.



일단은 성공 자체에 의의를 두고, 이제는 소형 저울을 구입해서 제대로 해봐야 할것 같네요.
 
 
올 겨울은 지성이가 태어나고, 영은이도 2주간 입원하고, 저까지 회사를 옮겨서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대로된 나들이를 거의 다녀오지 못했네요.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새로 옮긴 직장의 레저데이를 맞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레저데이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인데, 레저휴가와 레저비용이 지급됩니다. 야호~ :)

송승환의 PMC에서 제작된 '가루야 가루야 체험전'.
다들 아시다시피 송승환씨는 어린이 난타를 비롯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연을 많이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오즈의 마법사'도 아이들이 좋아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예매를 했습니다.



오후 4시 공연이라 점심을 먹고, 3시쯤 코엑스로 출발했지요.
토요일이긴 해도 조금 막혀서 3시50분정도에 코엑스에 도착했습니다.
코엑스 아트리움이 새로생긴 곳이라 주차며 찾아가는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코엑스 2주차장 무역센터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삼성역으로 나가는 광장에서 왼편으로 돌아가니 코엑스 아트리움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더군요.

3층으로 올라가니 이미 많은 가족들이 체험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대부분 엄마랑 아이들이고, 아빠랑 온 사람은 저혼자... --;

체험준비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와 소매를 걷어올리는 것인데요.
체험은 몸 전체를 사용해서 가루놀이를 하는것이니, 체험후에 식사라든지 다른 일정이 있으신분은 여벌의 옷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어요.

체험은 총 4가지인데,
1. 가루나라 - 보들보들한 밀가루를 밟아보고, 만져보고, 가루를 이용해서 그림도 그려봅니다.
2. 빵빵나라 - 반죽과 견과류를 이용해서 직접 쿠키를 만들어봅니다. 직접 만든 쿠키를 먹을 수 있어요~ 야호~
3. 반죽나라 - 반죽으로 여러가지 모양의 물건들을 만들어 봅니다.
4. 통밀나라 - 통밀로 만들어진 놀이공간에서 신나게 놀아요.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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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구성이 참 잘 되어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은 체험전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트리움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설도 깨끗하구요.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는 모르겠지만, 밀가루며 통밀이 그리 더러워보이진 않았구요.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을 정리해봤습니다.
1.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른 일정이 있으시면 여벌의 옷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2. 가루가 많기 때문에 DSLR 같은 고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3. 아이들과 공감하는 시간이니 카메라로 촬영을 열심히 하시기 보다는 같이 놀아주세요.
4. 옷장에 따로 자물쇠가 없으니 고가품은 휴대하시거나 차에 두고 오셔야 합니다.
5. 4시간에 4,000원 주차권을 구매하실수 있으나 현금으로 해야하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세요.

소지품 보관함. 관계자들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조금은 불안한듯...



아이들이 또 가고싶다고 하니 다음에는 애들엄마랑 한번 보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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