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핸드폰 사용시간 때문이었다.
마음껏 사용하고 싶은 아이와 마냥 지켜 볼 수는 없는 부모의 입장.
아이를 좀 더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펼쳐본 책이다.

가장 큰 소득은 요즘 아이들의 문화와 시선을 상당부분 이해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으로 친구관계, 이성문제, 진로문제 등 상당히 포괄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었다.
나도 사춘기를 거쳐왔으나 그때와는 상당부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때와 비교해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책에서는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소통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직은 서툴지만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려는 아이들이다.
무조건 어린아이처럼 대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겠다.

결국은 공감과 소통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공감이 가능하다.
부모가 바라는 것을 이야기 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야 소통이 가능하다.

구체적 실천
 - 취미를 공유하자. 웹툰을 좋아하니 웹툰으로 대화.
 - 약속을 어긴다면 적절한 처벌을 하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 것.


목차

1부. 아이들의 이야기
2부. 부모와 교사의 이야기
3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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