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핸드폰 사용시간 때문이었다.
마음껏 사용하고 싶은 아이와 마냥 지켜 볼 수는 없는 부모의 입장.
아이를 좀 더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펼쳐본 책이다.

가장 큰 소득은 요즘 아이들의 문화와 시선을 상당부분 이해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으로 친구관계, 이성문제, 진로문제 등 상당히 포괄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었다.
나도 사춘기를 거쳐왔으나 그때와는 상당부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때와 비교해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책에서는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소통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직은 서툴지만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려는 아이들이다.
무조건 어린아이처럼 대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겠다.

결국은 공감과 소통이다.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공감이 가능하다.
부모가 바라는 것을 이야기 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야 소통이 가능하다.

구체적 실천
 - 취미를 공유하자. 웹툰을 좋아하니 웹툰으로 대화.
 - 약속을 어긴다면 적절한 처벌을 하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 것.


목차

1부. 아이들의 이야기
2부. 부모와 교사의 이야기
3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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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하고 싶은 이야기를 1분안에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숨은 뜻 : 1분안에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대화나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대화를 하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말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설득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목차 및 간단 요약


1부는 간결하게 말해야 하는 이유를 잘 요약해 두었다.
3부는 실전에서 유익한 대화법이 구체적으로 설명해두었다.
6부는 논리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도움이 될 만 하다.
나머지 장도 유익하지만 각 소제목을 보고 이해가 된다면 내용을 정독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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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되고 보니 가장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화술과 설득력이다.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기에 원론적인 내용들이 많지만 공감하며 읽었다.
파트3 는 쇼호스트에 너무 연관된 내용이라 건너뛰어도 좋겠다.


요약


말이 생각과 행동을 바꾼다.
'죽겠네', '힘드네'를 연발하다 보면, 정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곤한 사람이 된다.
글쓰는 훈련
매일 일기를 쓰자.
최고의 투자 - 독서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면 소설을 읽어라.




폭 넓은 독서를 통해 기본적인 이해력을 높이고, 특히 인문 고전 독서를 통해 인성과 자존감을 높여 공부 그릇을 크게 하자. (본인이 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 그릇이 크게 되면 자연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고 창의적이고 바른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다.

모든 부분에서 그렇듯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함이 중요하다.

한 가정의 문화는 자식 뿐 아니라 후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며, 따라서 독서하는 가정문화가 만들어 진다면 대대로 훌륭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우리 자식들의 인생은 최소 80년인데 현재의 교육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대입을 잘 치르기 위한 주입식 교육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바탕이 될 수 있는 창의성이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결여되어 있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서를 통한 학습법에 대해 안철수 개인의 예를 들어 소개하는 책이다.
인성, 가정, 자연 등 부수적인 영역에서 안철수에게 영향을 준 부분도 설명하고 있으나,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독서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에 대해서, 교육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만큼 내용은 좋았고, 굳이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자식을 바르게 키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오늘 첫째에게 다음 달부터 학원을 끊자고 하니 그러면 성적이 떨어질거라고 한다.
당장의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학습이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뚜렷한 목적과 목표 없이 그저 끌려다니고 있는 것 같다.
성적과 대학으로 고민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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